글램록 대표 데이비드 보위

1970년대 초반 글램록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등장했다. 글램록은 화려한 화장과 헤어스타일, 톡톡 튀는 의상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연극적인 무대 연출을 한 장르이다. 


글램록 대표 데이비드 보위
데이비드 보위는 1947년 영국 출생으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면서 20세기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그는 다양한 장르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새롭게 시도해 독창성과 개성을 불어 넣었고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을 수 있었다. 그 당시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패션스타일로 패션계의 중심에 있었다.

데이비드 보위는 밴드를 결성하고 싱글을 발매하면서 음악계에 입문한 것은 1964년이지만, 실제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까지는 2년이라는 시간이 더 걸렸다. 1966년 4월 데이비드 존스는 ‘데이비드 보위’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6월에는 데뷔 앨범 ‘David Bowie’를 발매하였지만,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고 그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에 나온 ’David Bowie’부터 본격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는데 미국에서는 ’Space Oditty’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1969년 이 앨범에 수록된 곡 ’Space Oditty‘가 싱글로 발매되었을 당시 마침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시기였고, UK 차트 5위 및 빌보드 차트 15위까지 올라갔다.

<Space Oditty>의 인기로 그는 ‘지기 스타더스트(Ziggy Stardust)’라는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1969년 말 그는 기타리스트 믹 론슨과 <The Man Who Sold The World> 앨범을 발매했는데 긴 드레스를 입은 중성적인 외관을 선보였다. 이때부터 그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과장된 무대 행동, 파격적이고 관능적인 의상 등 글램록 스타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참고로 ‘The Man Who Sold The World’는 너바나의 커버 곡으로 유명하다.) 

1971년 <헝키도리 (Hunky Dory)>를 발표하고, 1972년에는 <화성에서 온 지기 스타더스트와 거미들의 상승과 하락 (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And The Spiders from Mars)>이라는 앨범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확실하게 했다. 즉 그는 일렉트릭 기타를 가지고 무미건조한 지구에 로큰롤을 전파하러 온 외계인인 것이다. 그리고 이듬해 73년에 발표된 <알라딘 세인 (Aladdin Sane)> 역시 지기 스타더스트의 연장선에 있다. 이 앨범 커버에서 그는 빨강 머리에 화려한 메이크업, 빨강과 파랑의 번개 모양이 이마와 오른편 눈을 가로질러 강렬하게 있다.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가 소울과 펑크로 음악적 방향을 전환하여 1975년에 앨범 <영 아메리칸스 (Young Americans)>를 발표하여 영국 앨범차트 2위와 미국 빌보드 차트 28위를 기록했다. 존 레넌과 공동 작곡한 <페임 (Fame)>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했다. 

1976년 독일 서베를린의 거주지를 옮겨 록시 뮤직의 멤버인 브라이언 이노와 함께 작업하면서 그의 영향을 받아 <로우(Low)>, <히어로스(Heroes)>, <로저(Rodger)>를 발표했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을 하다가 2004년 <리얼리티(Reality)> 앨범 투어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음악 활동을 중단했다. 2013년 9년 만에 다시 돌아와서 정규 앨범 <더 넥스트 데이(The Next Day)>로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16년 1월 8일 정규 앨범 <블랙스타(Blackstar)>를 발표했으나 이틀 뒤인 1월 10일 간암으로 사망했다. 

데이비드 보위의 음반은 총 1억 3000만 장이 판매되었다. 199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1997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07년에는 인터넷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웨비상(Webby awards)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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