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에너지로 세상을 비출
아이들 '마사카키즈 아프리카나'

4살부터 12살까지 15명정도가 활동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유투브 채널이다. 최근에는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하여 노래를 만들어 춤을 추고 줄다리기와 아프리카 전통 빵으로 달고나를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러한 영상을 제작한 이유를 물어보니 아이들에게 교통신호를 알려주기 위해서라는 교사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외각이라 차가 없으니 신호등 빨간 불에 건너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이 마을은 전쟁이나 기아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 공동체였다고 한다. 그러다 최근엔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문을 닫으며 아이들 공부까지 맡게 됐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동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이러한 유투브를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보면 아이들은 영상에서 특별한 방송 장비도 없고 분장도 없지만 진심으로 즐거워하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얼굴에 행복함이 가득 묻어있으며 보는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 되는 느낌을 준다.

 

앨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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