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을 물들일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술안주 바냐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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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나 혼자 산다에서 키가 선보인 술안주 '바냐 키우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에게 생소한 이름과 요리지만 조리법이 간단하며 간단한 조리법에도 반전의 맛을 만들어내는 요리이다. 직접 먹어본 박나래와 허니제이는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보낸 바냐 키우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올리브 오일을 가득 넣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앤초비 간 걸 넣으면 끝이라고 한다. 게 내장이 있다면 넣어도 좋은데 게 내장을 넣는다면 감칠맛이 한 층 더 살아나 맛있다고 한다. 그렇게 끓인 오일에 배추나 파프리카 등의 생채소를 찍어 먹는 이탈리아 퐁뒤 요리인데 소스에 생채소를 찍는 순간 절반쯤 채소가 익으며 굉장히 맛있다고 한다.

 

흔히 우리가 가볍게 술 한잔을 하고 싶을 때 과자나 치킨과 같은 고칼로리 안주를 먹으며 엄청난 칼로리와 함께 더부룩한 속을 안고 잠에 드는데 그런 부담 없이 깔끔하고 아삭한 생채소와 올리브 오일의 조화로 야식으로도 크게 부담이 없으면서 맥주나 와인 상관없이 주종을 가리지 않고 어울리는 덕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날이 선선해지는 가을밤 그냥 잠들긴 아쉽고 맥주와 함께 영화를 보고 싶을 때 혹은 집들이나 홈파티의 메뉴로 선보일 핑거푸드가 필요할 때 한 번 요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앨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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