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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두렵지 않게 풀어주는
단편영화 '죽음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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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체에는 탄생과 죽음이 있다. 우리는 경험하지 못한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며 두려워하거나 우울해 할 때도 있고 혹은 사랑하는 누군가의 죽음을 경험했을때 말로 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다.

 

우리가 죽음을 떠올려보면 막연하게 부정적인 생각을 떠올린다던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생각을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힐 때도 있을 것이다. 혹은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고 슬픔에 빠질수도 있는 무거운 주제이기도 하다.

 

단편영화 '죽음보고서'는 죽음을 과학적으로 혹은 사회적으로 그리고 종교적으로 해석해주며 어두운 분위기가 아닌 마치 교육형 비디오 혹은 메뉴얼처럼 밝은 분위기와 동글동글한 캐릭터들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준다.

 

죽음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종교적인 의미로는 해석되는 사후세계와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인 절차 등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했기 때문에 교육자료로도 쓰기 좋다고 생각하는 영화였다.

 

죽음 보고서는 왓챠에서 감상 할 수 있으며 최근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던가 킬링타임용으로 유용한 영상을 보고 싶다 생각이 들 때 추천하기 좋은 작품이다.

 

앨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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