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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를 창조해내는
드랙 아티스트

출처 : 우먼센스
사회적으로 고정된 성별의 정의에서 벗어나 과장된 메이크업과 패션, 퍼포먼스 등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를 드랙 아티스트라고 한다. (출처:네이버) 이런 뜻의 단어는 최소 1870년도부터 사용되었으며 당시 극장계에서 사용되던 은어가 퍼진 것이라고 한다
최근에 유행하는 광고 중 드랙 아티스트가 화장을 하며 '어쩌라구!' 하는 대부 업체 광고는 신선함에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었고. 최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스우파에서는 맨오브우먼 이라는 미션을 통하여 드랙 아티스트와 댄서를 겸하는 캼과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하였다. 또한 최근에 활동을 재개한 조권도 드랙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무대에 등장하였다.
평소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걸 즐기며 드랙 메이크업까지 배울 정도로 이 문화에 애정을 갖고 있는 그는 뮤지컬 '제이미'에서 드랙퀸이 되고 싶은 게이 소년을 연기하기도 했다.
과거 사회에서는 남자가 화장을 하면 게이다. 라며 여자와 남자를 구분 지어 왔지만 꾸미는 것이 여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며 그 안에서 무엇을 정말 원하는지 어떤 모습이 정말 본인이 원하는 모습인지를 점차 찾아가는 또 하나의 예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앨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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