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음식 5가지

면역력 높이는 음식 5가지
우리 몸이 제 기능을 하려면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세포의 분열과 성장이 잘되어야 염증이 줄어들고 면역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아연, 불포화지방산 많은 식품을 자주 먹으면 좋다. 염증을 줄여주고 면역을 높이는 식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굴
요즘 굴이 제철이다. 염증 예방과 면역력 유지에 좋은 아연이 많이 들어있다. 혈액에 좋은 철분, 뼈 건강을 돕는 칼슘이 풍부해 특히 갱년기 중년 남녀에 좋은 식품이다. 혈액이 탁해져 심뇌혈관 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레몬을 곁들이면 철분의 흡수를 돕고 굴의 비릿함을 덜어준다. 레몬의 구연산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식중독 예방에도 좋다. 굴은 열을 가해 요리 해도 영양소의 변화가 거의 없다.
바지락
바지락 등 해조류에는 아연이 풍부해 염증 예방에 이롭다.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 혈액 건강도 돕는다. 된장을 곁들이면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준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바지락을 익혀서 양념에 버무려 먹거나 바지락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
닭고기
면역력 유지를 위해서 고기도 먹어야 한다. 닭고기는 혈액-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반면에 소고기, 돼지고기는 혈액 건강을 해치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돼 있다. 닭고기에는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소고기보다 높다. 필수아미노산은 사람이 몸 안에서 합성할 수 없는 아미노산으로, 음식을 통해 꼭 먹어야 한다.
콩류
콩은 농작물 중에서 식물성 단백질이 제일 많이 함유되어 있고 피를 깨끗하게 하는 식품 중의 하나이다.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준다.
반면에 피를 정화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인다. 이는 콩 안의 불포화지방산이 좋은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콩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고, 골밀도를 유지하는 효능이 있다.
들기름, 올리브유
들기름은 들깨로 만든 것으로 혈액,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그 가운데 오메가3 비율이 63% 정도나 된다. 육류의 기름진 부위에 많은 포화지방산, 과자 등 가공식품의 트랜스 지방산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혈액속에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늘어나 혈관 벽에 들러붙어 염증을 일으킬수 있다.
올리브유는 건강식으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의 대표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채소등에 뿌려 먹으면 혈액, 혈관 건강에 좋다.
네버엔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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