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볼 만한 영화 추천 
(feat. 실화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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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시즌 2018

 

웨스트 고등학교 여자 배구팀의 슈퍼스타인 ‘라인’은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켈리’는 그녀의 베프이다.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아버지와 함께 라인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그런데 어느날 라인이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슬픔에서 쉽게 나오지 못한다. 병원에서 누워만 있던 라인의 어머니가 그녀의 장례식장에서 일어나 천천히 걸어서 앞으로 나온다. 모두 그녀를 쳐다본다.

 

배구팀 코치도 충격에 빠져있고 팀원들도 모두 연습하러 오지 않는다. 하지만 곧 배구 챔피언전이 있어서 코치는 팀원들을 격려하고 켈리에게 라인의 자리를 대신해서 주장을 맡긴다. 처음에는 팀원의 반발이 있었지만 연습을 하고 맞추면서 팀웍을 이룬다. 챔피언전이 시작되고 초반에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지만 경기마다 상대팀을 이긴다.

과연 웨스트 고등학교가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

 

미라클 시즌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실화인줄 모르고 본다면 뻔한 하이틴 영화라고 생각할 것이다. 소중한 사람을 잃고 슬픔을 극복해 가는 휴먼영화이자 스포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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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그랜딘 2010

 

템플 그랜딘 박사는 1947년 보스턴 출신으로 천재적인 동물학자이자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준교수이다. 미국에서 사용되는 가축 시설의 3분의 1이 그녀가 설계한 것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과 달랐는데 바로 자폐인이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자신을 놀리는 아이를 때려 퇴학당하고 신경 발작 증세로 고통을 받았지만 어머니와 정신과 주치의의 도움으로 마운틴 컨트리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그녀는 칼록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칼록 선생은 템플의 자폐를 병으로 여기지 않고 그녀만의 특성을 장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학습법을 개발하면서 수업을 진행한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일리노이 대학에 진학하고 동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템플 그랜딘 박사의 실제 이야기가 클레어 데인즈의 주연으로 영화가 만들어졌다.

남들과는 다소 다른 그녀가 대학에 들어가서 수업을 듣고 박사가 되기까지, 졸업 후 동물들을 위한 시설을 감독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을까. 게다가 당시는 여자가 나서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어려운 시대였다.

자폐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영화이다.

 

네버엔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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