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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물, 바람을 디자인하다 도자기를 빚는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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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양면 공림요 대표 홍진석 그는 손수 만든 도자기를 전통 방식 망댕이 가마로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굽는다.

 

바쁜 현대인들은 긴장과 불안감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일상생활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으로 손끝으로 느끼는 정성으로 마음을 정화하고, 흙과 물 그리고 바람을 통해 인내를 배우면, 삶의 가치가 달라지지 않을까.

 

일상의 소통 공간인공림요. 그곳에서는 서로의 소통과 공감으로 편안함을 주는 공간 속에서 예술 창작활동과  지친 심신을 치유와 여유로운 커피 한 잔과 자연의 소리와 함께 내 마음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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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석은 공림요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흙을 좋아하고, 서로가 이해하며, 편안함을 소통한다고 한다. 

 

그는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까지 수많은 스케치로 디자인을 연구하고, 그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장시간 동안 흙으로 표현하며, 전통 방식의 망댕이 가마에서 굽는다.

 

그만의 도자기 매력 포인트는 순수하면서 깨끗한 느낌을 가진 도시적인 예쁜 도자기로 유명하다.

 

풀벌레 소리와 향긋한 자연의 냄새는 그의 작품에서 녹여 들어서, 작품들을 보게 되면, 간직하고 싶다는 마음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감탄을 하게 된다. 그중 도자기 스피커의 작품은 즐거움을 준다.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추억을 느끼고 싶다면, 자연 속 공림요와 함께 해 보는건 어떨까?

 

취재 문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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