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종코로나19 펜데믹의 실사판, 
<컨테이젼>-아무것도 만지지 마라 
2020 covid19, the real of Pandemic.
<Contagion-Don't touch anything>

2011년 9월 22일 개봉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영화로 관객수 228,899 영화 컨테이젼(Contagion). 전 세계로 퍼져 유행병으로 조짐이 보이는 영화이며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을 예고한 듯 한 영화 컨테이젼.
 흥행에 역주행 하는 이유를 주요 인물들 통해 위기 상황에서 인간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들이 현실화 되는 과정들 통해 바이러스의 역습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컨테이젼 영화 이야기>

주인공 부부로 기네스 펠트로(베쓰역)와 멧 데이먼(토마스역)이 나오는데 기네스 펠트로는 출연 한지 얼마 안 돼 사망한다.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후 하루 만에 갑작스런 죽음이다. 아들도 이어 죽는다.


맷 데이먼(토마스역)은 평범한 시민의 역할을 대변한다. 아내와 아들이 죽고 경황이 없는 중에 검사를 받는다. 자신은 면역체가 있어서 감염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면역체를 연구해 보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떨어져 있던 딸이 돌아오고 딸을 보호하는 중에 죽은 부인이 이혼한 전 남편을 만난 사실을 알고 더 괴롭다. 하지만 아빠로서의 책임은 막중하다.

프리랜서 칼럼니스트 주드로(앨런)는 지금으로 말하자면 파워 블로거이다. 지인 기자를 통해 자신의 글을 매체에 싣고자 하나 지인 기자는 예산을 핑계로 자신을 무시한다. 그는 인쇄 매체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바이러스 전염 후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개나리 추출액이 바이러스의 백신이라고 이야기한다. 대중들은 이미 파워블로거가 된 그의 말을 무조건 믿고 개나리 추출액을 얻기 위해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다. 개나리 추출액의 효능을 정확히 알지도 못한 채로. 

미국 질병본부 센터의 총사령관인 로렌스 피시번(치버 박사역)은 세계 곳곳에서 갑작스런 사망사건이 증가하자 세계적인 역학 조사를 실시한다. 그가 말한다. “늑장 대응으로 사람들이 죽는 것보다 과잉대응으로 비난받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입장을 대변한다. 하지만 그도 가정을 가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기밀사항을 아내에게 얘기하며 위험한 곳에서 나오라고 한다. 그 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빠진다. 
치버 박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두 개의 해독제를 하나는 아내에게, 하나는 평소 친분
이 있던 청소부의 아들에게 주면서 얘기한다. “악수를 왜 하는지 아니? 손을 보여줌으로써 무기가 없고 친구가 되고 싶다는 의미란다.”

질병본부센터의 역학조사원인 케이트 윈슬렛(마이어박사)은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며 매우 헌신적이고 진지하게 조사에 임한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고 설명하지만 사람들은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조사를 하는 중에 자신도 병에 걸려서 사망하고 마는데 죽기 직전 옆에서 기침하며 추워하는 감염자를 위해 자신의 담요를 주려고 손을 뻗는다. 하지만 이불을 들 기운조차 없다. 

마리옹 꽁띠아르 (오란테스역)는 세계보건기구에 소속된 박사로 최초 발병 원인 조사를 위해 홍콩으로 간다. 박사를 돕던 현지인이 박사를 납치해 자신이 살던 마을로 데려간다. 현지인 자신의 어머니도 바이러스로 죽고 해독제가 필요했던 것이다. 박사는 동양의 순박한 작은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의외로 잘 적응하고 있다. 박사와 해독제를 교환하며 박사는 풀려나지만 해독제가 가짜라는 것을 알고 박사는 마을로 향한다.     

기네스 펠트로의 죽음을 시작으로 그녀의 행적을 따라가며 밝혀지는 진실들. 몰라도 되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질병본부센터에서 백신을 개발하는 박사들의 희생적인 노력도 돋보인다. 여러 번의 실험결과 바이러스 백신을 직접 자신에게 투여해서 효과를 입증하는 박사가 있다.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웨이터가 물 잔을 손님에게 건넨다. 엄마가 손으로 아이들에게 감자칩을 입에 넣어준다. 기침할 때 가린 손으로 버스의 손잡이를 잡는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이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현실적이어서 보는 동안 소름이 돋았다. 이제는 안다. 전염병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 인간이 전염의 매개라는 것을. ‘컨테이젼’은 팬데믹(세계보건기구가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경보 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누는데 팬데믹은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한다.),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상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인간 유형과 정부와 대중들의 반응들을 엿볼 수 있다. 

영화 마지막에서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원인이 나온다. 대기업이 사업 확장을 위해 나무를 밀어버려서 갈 곳을 잃은 박쥐가 돼지우리에 자리를 잡는다. 천장에 있던 박쥐가 입에 물고 있던 바나나를 떨어뜨리고 그 바나나를 돼지가 주워 먹는다. 돼지는 카지노 식당에서 요리된다. 요리사가 맨손으로 요리를 하다가 외국 손님과 악수를 한다.   


전염 Day1의 시작이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과 백신이 없는 혼란한 상황에서 무분별한 대중의 믿음, 이익을 챙기는 속물, 사실을 은폐하는 정부. 그럼에도 자기 본연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열정적이며 인간적이고 이타적인 이들이 있다. 안심이 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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