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사랑해 주는 보물들 Dog 강아지!!
강아지의 모든 걸 알아보자 Dog
하루 일과를 마치고 현관문을 들어가는 순간 활기찬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우리 집 강아지 속상한일, 슬픈 일, 힘든 일 나의 모든 일과에 함께 있어주고 위로 해 주는 유일한 나의 편 내 친구 그 친구의 마음을 알고 체크해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알면 얼마나 좋을까?
강아지 언어 하나
강아지는 모든 소리에 의미가 있다는 걸 알아야한다.
강아지 이름 “순심아” 또는 “이리와” 이런 소리는 빠르고 높으며 주인이 기분 좋은 상태로 이해를 한다. 그래서 장난감 소리가 높은 음소 리로 “삐삑” 소리가 나며 그 부분만 깨물며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게 된다. 반면 “안 돼” “누구야” “이놈” 굵직하면서 낮은 소리를 내면 주인이 화가 난 상태이며 경계하며 눈치를 보게 된다.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높은 음소 리로 “오지 마, 저리가!” “안 돼!” “악!” 하고 소리를 지르면, 강아지는 오히려 자기랑 놀자라고 이해를 하게 되어 더욱 흥분하게 된다.




강아지 언어 둘
강아지가 당신의 시선을 피하는 것은 존중의 의미다.
강아지가 입술을 핥으며 혀를 날름거리는 것은 불안함을 해소하는 의미다.
강아지가 귀가 쫑긋한 상태로 앞을 향하는 것은 관심이 있다거나 또는 경계한다는 의미다.
강아지가 몸을 뒹굴어 배를 보인다는 건 순종하는 의미다.
강아지 언어 셋
꼬리를 정면으로 올리면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이다.
꼬리를 말고 있는 상태는 긴장한 상태이다. 이럴 땐 천천히 쓰다듬어 주면 좋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 때는 기분이 좋은 상태이다.
강아지의 행동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습을 가끔보게된다. 조금 더 똑바로 알아듣기 위해서 집중하는 행동인데
뛰어난 청각으로 소리를 제대로 들어보고 구별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주인의 체취를 발냄새로 유난히 집착한다. 주인 곁에 자신이 있다는 걸 확인 시키고 본인도 안정을 찾기 위함이다. 그리고 주인의 발위에 자신의 발을 올리는 경우는 간식을 원하는 행동 또는 놀아 달라는 행동이다.
산 책시 바닥을 킁킁 거리는 행동은 사람들의 시선을 벗어나려는 행동이다.
그리고 산책 중 몸을 부르르 터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행동이니 체크하자.
나의 가족이자 친구인 강아지 습성과 행동을 이해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교육을 시켜야하는 우리들의 의무이다. 교육과 훈련으로 서로가 소통하고 갈등을 해결함으로써 관계는 더욱 돈독하게 된다.
요즘처럼 1일가족, 소가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늘어났다. 그러나 우리는 바쁘다. 회사와 모임, 갖은 약속들에 집을 비우는 사이 우리의 강아지들은 주인만을 기다리며 집안에 앉아서 한 없이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요즘은 강아지 우울증이라는 내용의 포스 팅이나 유투브 동영상도 적지 않게 보인다.
매일 매일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지만 요즘은 ‘노즈워크’ 놀이를 이용해 산책 하는 것만큼의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나타낸다.
노즈워크란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강아지의 후각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뇌를 자극하여 치매를 예방한다.
노즈워크에 관한 장난감이 많이 나왔지만 장난감이 없더라도 담요나 종이컵과 같은 간단한 도구들에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사료 또는 간식들을 숨겨두고 찾도록 유도하는 것이 노즈워크인데 원래 강아지들은 후각을 많이 이용하는 동물인 만큼 산책할 때 많은 냄새를 맡고 냄새를 쫒음으로서 해소되는 스트레스를 집안에서 간단히 해소해줄수 있는 좋은 놀이이다.
요즘 노즈워크 담요나 장난감도 많이 나오니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추운 겨울과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는 것이 꺼려진다면 노즈워크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활동력이 많은 강아지들이 움직이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터그 놀이를 추천한다.
반려 견은 호기심이 발동하면 먼저 냄새를 맡아서 탐색하고 입으로 물어보는 본능이 있는데 이것을 채워주어 놀이를 하는 것이 터그놀이이다.
터그놀이는 강아지용 인형이나 터그놀이용 노끈을 이용하여 시작하는데 장난감을 물도록 유도한 후 좌우로 흔들어주며 뺏을 듯 말듯하게 간단한 힘겨루기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주인이 뺏어오기보다는 강아지가 뺏어가도록 힘을 조절해주며 칭찬을 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 놀이를 하면서 으르렁 거리는 것은 화가 난다는 의미보다는 재밌어한다는 징조이다.
강아지와 놀이를 한 후 강아지의 표정을 살핀다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주인과 더욱 가까워졌다는 마음 덕분에 한껏 밝아진 강아지의 표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강아지한테는 주인밖에 없으니 단 10분이라도 신경 써주는 것은 어떨까.
이런 말이 있다. 우리가 강아지를 데려오는 것은 작은 변화지만 강아지 입장에서는 세상이 변하는 것이다.
우리가 강아지를 가족의 일원으로 맞았을 때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강아지의 일생을 책임져줄수 있어야한다. 어느 누구도 귀찮다는 이유로 가족을 버리지 않는다. 강아지들은 유기 당하게 되면 본인이 잘못해서, 본인이 느려서, 본인이 나빠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며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한다. 20년도 채 살지 못하는 조그만 생명을 귀엽다고 무작정 데려오며 인형처럼 키우는 것이 아닌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강아지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나도 강아지를 사랑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리 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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